어 때 요 ! !

빗방울 27

촉촉히 내리는 겨울비

촉촉히 내리는 겨울비가... 무척이나 반갑다... 우산을 받쳐 들고... 천천히 걸어 보는 수목원... 아직도 남아 있는 푸른 이파리... 활짝 핀 동백꽃... 빨간 산수유 열매에... 무심히 맺히는 물방울... 단순하게 바라 보면 그냥 멋지다... 내일도 할 수 있는 일을... 굳이 오늘 할 필요 없다... 일찍 일어 나는 새는... 늙은 새다... 너무 일찍 일어나면... 건강에 해로우니 잠은 충분히 자자... 젊어 고생은... 늙어 신경통이다... 비틀어 본 속담들이 떠 돈다... 의외로 현실적 일수도 있을 듯...

얼마나 행복할까

산책하기 좋은 때가 되었다... 상큼한 기분으로 수목원을 걸어 본다... 시간과 계절의 흐름을 따라... 돌고 도는 세월의 자락 춘하추동에서... 지금은 늦은 하 이른 추 사이... 아주아주 좋은 계절이지만... 정쟁으로 나라가 시끄럽다 보니... 그 좋은 계절이 다 무의미... 제발 정신 똑바로 차리고... 국민들 두루두루 잘 사는... 부강하고 편안한 나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좋아 하는 걸... 가질 수 있고...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지만 그것을 이미 가지고... 할수 있으면서도... 그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비일비재... 안타까운 일이다... 대부분의 경우는... 타인을 최고라 비교하며... 괴로워 하는 경우도 많다...

단순한 삶을

어느덧 9월 중순... 수목원을 걸어도... 그리 무덥지가 않다... 산책하기 좋은 날씨다... 욕심에 찌든 많은 생각 내려 놓고... 단순한 삶을 그려 보기 좋은 때다... 앉아서 전 세계 수많은 도서관을 검색하고... 리얼한 수많은 디지털/AI 정보를 취득하며... 새로운 길과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지혜롭고 영리한 디지털 신세대가 대세다... 하지만 변화를 두려워 하는 쉰세대는... 빙글빙글 돌고 도는... 어지러운 아나로그 세상을...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 가는 신세...

영롱한 물방울

화창하게 맑다가... 오락 가락 내리는 비... 한여름 무더위 밀어 내고... 기분 좋은 선선함을 몰고 온다... 힐링힐~링... 가벼운 마음으로 수목원 산책... 잎새에 맺힌 영롱한 물방울... 멋지다... 세상사는 좋은 일이 있어... 힘이 나는게 아니고... 힘을 냈기 때문에... 좋은 일이 일어 난다는데... 계획을 바로 행동하는 사람은... 성공 확률이 높다... 미루지 않기 때문이다...

복 받은 사람

잘 걷고, 잘 보고... 잘 씹고, 잘 들을 수만 있어도... 복 받은 사람이다... 할 수 있는 것 미루지 말고... 더 열심히 즐기며 살기다... 나이 들어... 스스로 아무 것도... 못하는 날 왔을때... 부질없다 후회하지 않도록... 걸을 수 있고... 볼 수 있다면... 여기저기 열심히 다니며... 이것저것 구경 많이 하고... 단단한 거 잘 씹을 수 있다면... 맛난 것 많이 먹고... 잘 들을 수 있다면... 가능한 남의 말 더 많이 들어 가며... 에헤라~ 걷자, 놀자, 먹자, 웃자, 살자... 어우렁 더우렁...

더 멋진 사랑을

수목원 꽃중에... 요즘 자주 눈에 뜨이는... 칠자화, 범부채, 무궁화... 오락가락 장마비에... 촉촉히 젖어 있지만... 아름다움까지 적시지는 못한다... 멋지다... 자신을 아끼고... 더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을 사랑할 수 없다면... 그 어떤 사랑도 할 수 없게 된다... 더 멋지게... 자신부터 사랑해 보자... 자신을 진정 사랑할 수 있다면... 주변과 이웃 사랑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덤.덤..덤...

유월을 맞으며

상큼하게 열린 유월의 첫날... 오전 내내 시원스럽게 비가 내린다... 점심시간 우산을 받쳐 들고 수목원 산책... 유월도 멋지게 보내야지... 조용히 생각하면서... 돈을 받고 하면 일이 되고... 돈을 내고 하면 놀이가 된다... 일이라 생각하면 피곤할 수 있지만... 놀이라 생각하면 신바람 나게 된다... 일도 놀이처럼 하다 보면 즐거워 지며... 결과까지 좋아 지는 것은 당연지사...

5월을 보내며

설레임으로 맞았던 5월의 마지막 날... 바쁘게 보내 온 한달을 돌아 보니... 아쉬움은 별로 없다... 그저 잘 보냈다는 생각만 마음 한 가득... 이제 또 다른 설레임으로... 6월을 맞으면 되겠지... 멋진 인생을 위하여... 모든 문제의 근원은 자신이다... 일하기 싫은 사람은... 직장을 바꾼다고 해결 안되며...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상대를 바꾼다고 행복해지는 게 아니다... 우선 자신을 더 사랑하며... 더 든든한 마음의 안식처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아침 이슬

새벽에 비 그치고... 화창하고 상큼한 아침의 시작... 출근하여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데... 담장에 피기 시작한 장미꽃과... 길가 풀섶에 맺힌 물방울이... 정겹게 다가 온다... 맑은 아침 이슬을 품고... 우리는... 각자 타고난 재능과 가치를... 얼마나 알고 있으며... 제대로 알고 있을까... 각자의 재능과 가치를... 잘 활용 한다면... 성공적 삶을 실현하여... 하루 하루를 멋지게... 즐겁게 살 수 있을텐데... 대부분은 아쉬움이 큰 쪽이라네...

반가운 봄 비

목 말랐던 대지를 촉촉히 적시는... 반가운 봄비가 내린다... 아침 일찍 수목원에 도착... 노랑색 대형 우산을 쓰고... 우중 산책... 새싹과 꽃잎에 맺힌 물방울... 참 맑고 좋다... 동시 다발적으로 전국에 발생한 산불화재... 헬기로 많은 물을 퍼 날랐지만... 쉽게 진화할 수 없었는데... 이번 봄비가 완전히 꺼 버렸다... 상상을 초월하는 자연의 힘이다... 단비라서 넘 좋다...

창원수목원 산책

봄 비... 가뭄을 해갈하는 단비다... 아침 산책에 이어 점심 식사후... 다시 한번 창원수목원 산책... 여전히 내리는 가랑비... 그저 고맙고 반가울 뿐이다... 꽃잎이 우수수 쏟아져... 눈처럼 보인다... 사랑의 말은 사랑을 낳고... 미움의 말은 미움을 부른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우선하지 않고 생각을 먼저하고... 생각이 없는 사람은... 생각 없이 말부터 마구 내지른다...

가뭄 해갈 단비

봄 비... 가뭄 해갈 단비다... 평소보다 출근을 서둘러... 창원수목원을 한 바퀴 둘러 본 후... 사무실 출근... 꽃망울에 맺힌 빗방울이... 생기를 주는 멋진 아침이다... 늘... 행복하세요... 오늘도 비슷 비슷한 단톡방 이모티콘이... 여러개 올라 온다... 그런데 행복이란 무엇일까... 정의하기 참 어렵지만... 일단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한거라... 단순하고 쉽게 생각하고... 편한 마음부터 갖도록 해 볼까...

8월의 시작

고환율, 고유가, 고금리... 이른바 3고(高) 현상으로...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도 혼란스럽기만 하고... 대통령 지지율은 20%대로 폭락... 무식, 무능, 무지, 무계획, 무대뽀, 무개념... 에고 어쩌다 나라꼴이 이지경이 됐는지...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역삼역...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같은 단어들... 요즘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드롬... 우영우가 자신을 소개할 때 쓰는 말이다...

함안 연꽃 테마파크

세종에서 무주, 거창, 함안을 거쳐 창원까지... 천천히 빗길 드라이브 하며... 보내는 월요일 휴가... 함안 연꽃 테마파크 산책... 활짝 핀 연꽃에 맺힌... 빗방울도 멋지다... 최근 야당 당대표 선거 등록에... 자격도 없는 자가 출마 선언을 하고... 신청서를 내며 억지 부리는 걸 보면서... 한심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인생은 한 계단씩... 무리없이 계단을 밟아 오르는 여정이고... 깨달음의 순리도 마찬가지 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