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두 번씩이나 소독을 했음에도... 대추나무 새순에 혹파리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서둘러 3차 소독 진행... 제1농장 제초매트 씌우기 마무리... 제3농장 울타리 작업 진행... 이장으로 부터 석회고토 70포 수령...  봄비가 내린다... 잠깐 하루 일손을 멈추고... 옥천 출발 논산 탑정호를 거쳐 유성까지 장모님 모시고 드라이브... 점심식사는 노은 수산시장에서 킹크랩으로...

4월을 마무리 하는 단비... 비가 내린다...  점심 식사 후 수목원 산책... 작약과 찔레꽃...  탱자나무 새싹에 맺힌 맑은 물방울... 촉촉히 젖은 단풍나무 잎새...  온통 멋진 세상이다...  창문을 열면... 상큼한 바람이...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 온다네... 즐겁게 살기다... 재미있게 살기다...

봄 비 맞으며... 느릿느릿 산책 하는... 달팽이 한 마리... 오랜만에 내리는... 봄비가 반갑다... 마른 갈증 한방에... 날려 주는 반가운 봄 비... 삼라만상에 생기가 돈다... 멋진 봄비다..

반가운 봄 비... 출근길 아침에 한번... 점심 후 또 한번... 수목원에 들려 산책하는 즐거움... 촉촉이 젖은 꽃들 몇 컷은... 덤... 행복과 기쁨은 누리고... 슬픔과 불행은 버리고... 밝게 웃자... 건강하게 멋지게 살자...

반가운... 봄비가 내린다... 마른 대지 적시는... 소중한 단비다... 촉촉히 젖은 꽃들이... 그저 멋지다... 24.03.27... 창원 두대로 벚꽃... 반가운... 봄비가 내린다... 마른 대지 적시는... 소중한 단비다... 촉촉히 젖은 꽃들이... 그저 멋지다...

비가 내린다... 봄비가 내린다... 활짝 핀 봄꽃들... 봄기운 한가득... 멋진 수목원 산책... 더 좋은 날은 지금부터...24.03.25... 즐겁게 살자... 더 즐겁고... 더 행복하게... 멋지게 살자...

봄비 내리는 수목원... 이미 피어 있는 꽃들과... 이제 피려는 꽃들까지... 상큼한 봄의 설레임에... 촉촉히 젖는다... 잎새마다 맺힌 영롱한 물방울... 참 멋지다... 24.03.04... 24.02.29... 조금씩 끊임 없이 변하는 세상... 어제와 오늘이 같아 보이지만... 달이 가고 계절이 바뀌고 나서야... 많은 것이... 바뀌고 변했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 찰라의 시간이... 세월이 되는 이치를...

빠르게 흐르는 시간... 미련 갖지 않으려 하지만... 돌아 보면 어느새... 더 단단히 부여 잡고 있는... 계절의 경계... 어쩌랴 세월이 주는 무거움인데... 순식간에 2월도 지나고... 이제 3월의 봄날을 맞으려 한다... 24.02.26...24.02.22... 곰곰히 생각해 보면... 어느 누굴 위해... 머물러 줄 시간 따로 없는게... 세월 흐름이고... 세상 이치... 커피 한 잔에... 세월을 녹여 마셔 본다... 다가 오는 3월은... 상큼히 맞아 보면 어떨까... 물론 3월도 세월의 어느 한 순간... 순식간에 지나 겠지만...

연이어 내리는 가랑비... 속절없이 머금는 수목원 꽃들... 봄 기운 찬 바람 감싸건만... 이르게 피어난 성급함... 어떤 탓도 못하고... 그저 촉촉히 젖을 뿐... 24.02.20... 24.02.21... 수목원 온실에서... 제철에 무더기로 피는 꽃들은... 대부분 귀한 대접을 받지 못한다... 같은 꽃이라도... 제철 아닌때 피어 나기라도 하면... 귀한 대접을 받는다... 어쩌랴 무심한 시간 사이사이... 세월 되어 흐르는 춘하추동...

복수초가 꽃을 피웠다... 엊그제 꽃봉오리를 보았었는데... 명절 지나고 살펴 보니... 활짝 피어 있다... 이른 봄비가 내린다... 촉촉이 젖는 매화, 산수유, 풍년화, 복수초... 설레임과 수줍음도 함께 젖는다... 2024.02.13일... 2024.02.14일... 봄비 내리고... 세상은 설레임의 연속... 설레임은 사랑과 미움... 기쁨과 슬픔까지도... 보듬어 주는 마술이다... 그러니 주저하지 말자... 망설이지 말자... 좋아 하면 좋아 한다고... 싫어 하면 싫어 한다고... 그냥 표현하고 말하자... 바로바로...

대지를 촉촉히 적시는... 반가운 봄비가 내린다... 천천히 장미공원을 걸어 본다... 꽃잎마다 맺힌... 한 꾸러미 작은 행복들... 맑디 맑은 물방울이... 정겹다... 소중하고 필요한 것... 멀리서 찾지 말고... 가까이서 찾아 보자... 사랑도, 행복도, 친구도... 언제나 가까이에 있지만... 멀리서 찾다 보니... 시간과 노력만 허비하고... 아쉽게도 결국은 찾지 못한다...

보름후면 부처님 오신날... 직지사 매표소에서 직지사 경내까지... 길 양쪽에 빼곡히 걸린 연등과... 봄비에 젖은 울창한 숲길이... 상큼하여 좋다... 천천히 경내를 돌아 보다가... 운 좋겠도 법고와 범종을 치는 현장을... 보고 들은 건 기분 좋은 덤... 어린이날부터 시작된 3일의 연휴... 어버이날까지 함께 연결되어... 마치 명절날처럼 붐비는 전국 고속도로... 하지만 몸 불편한 노인들로... 요양원은 붐비는데... 시골 마을들은 텅텅 비어 가는게 요즘의 현실이니... 우짤꼬...

4월말 5월초다... 근로자의 날(월) 포함 3일간의 연휴... 첫날은 봄비, 자동차 수리... 둘째날은 제1농장 대추나무 소독... 제2농장 복숭아, 살구, 루비에스 소독... 제2농장 대추나무밭 제초매트 작업 마무리... 대추나무엔 새순이 돋기 시작... 셋째날은 제2농장 기존 대추나무밭... 관수관 매설 및 제초매트 작업... 제3농장 제초매트 작업... 감나무 도장지 제거... 제2농장 메타죨 트랩 추가 설치... 돌미나리 심기...

봄비가 내린다... 오늘은 유성 5일장 날... 봄비가 내려서인지... 장은 대체로 한산하다... 정비센터에 자동차 수리를 맡기고... 수리하는 동안 천천히 장을 돌아 본다... 5일장은 언제나 정감 있어 좋다... 매주 세종 창원간 왕복 500km를 왕복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자동차에 무리가 생겨... 계기판에 알람이 뜨는데... 엔진계통 시스템 문제발생... 쌍용자동차 정비센터에 차를 맡기니... 수리에 2시간 예상된다고 하여... 유성 5일장으로 Go...

촉촉히 내리는 봄비... 가녀린 잎새에 맺힌... 영롱한 물방울... 목마름 던져 버리고... 생기 찾는 수목원... 천천히 느껴 보는 생명의 숨소리들... 비가 내린다... 단순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본다... 필요 이상의 절차와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지는 않은지... 대부분은 당연하다 여기며... 그런 저런 삶을 살고 있지만... 잘 모르고 있는게 현실이라서... 그저 안타까울뿐...

요즘 갑작스런 쌀쌀한 날씨 때문에... 농작물 냉해 피해가 심하다... 그리고 미세먼지와 돌풍도 아주 심하다... 지난주 씌워 놓은 제초매트가 많이 날려 있다... 날씨가 험해도 제1농장 대추나무엔 새싹이 돋기 시작... 반가운 봄비... 제1농장 대추나무 새싹... 야생화와 나무에 새순도... 복숭아와 루비에스꽃 활짝... 간간히 봄비가 내린다... 가뭄을 해갈시켜 주는... 엄청 고마운 봄비다... 대추나무밭에 남아 있는 제초매트를 마저 씌우고... 바람에 날린 것은 다시 오무려 단단히 마무리... 친구와 친지들에 옻순, 엄나무순 나눔...

밤 사이... 아주 조금의 단비가... 또 내렸다... 꽃잎에 맺힌... 맑은 물방울이 반갑다... 상쾌한 기분으로 창원수목원 산책... 생각은 말로 표현 된다... 말은 행동으로 표출되고... 그러니 상대가 있을 때는... 좀 더 신중 할 필요가 있다... 거침없이 저질러 놓고...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목 말랐던 대지를 촉촉히 적시는... 반가운 봄비가 내린다... 아침 일찍 수목원에 도착... 노랑색 대형 우산을 쓰고... 우중 산책... 새싹과 꽃잎에 맺힌 물방울... 참 맑고 좋다... 동시 다발적으로 전국에 발생한 산불화재... 헬기로 많은 물을 퍼 날랐지만... 쉽게 진화할 수 없었는데... 이번 봄비가 완전히 꺼 버렸다... 상상을 초월하는 자연의 힘이다... 단비라서 넘 좋다...

봄 비... 가뭄을 해갈하는 단비다... 아침 산책에 이어 점심 식사후... 다시 한번 창원수목원 산책... 여전히 내리는 가랑비... 그저 고맙고 반가울 뿐이다... 꽃잎이 우수수 쏟아져... 눈처럼 보인다... 사랑의 말은 사랑을 낳고... 미움의 말은 미움을 부른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우선하지 않고 생각을 먼저하고... 생각이 없는 사람은... 생각 없이 말부터 마구 내지른다...

봄 비... 가뭄 해갈 단비다... 평소보다 출근을 서둘러... 창원수목원을 한 바퀴 둘러 본 후... 사무실 출근... 꽃망울에 맺힌 빗방울이... 생기를 주는 멋진 아침이다... 늘... 행복하세요... 오늘도 비슷 비슷한 단톡방 이모티콘이... 여러개 올라 온다... 그런데 행복이란 무엇일까... 정의하기 참 어렵지만... 일단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한거라... 단순하고 쉽게 생각하고... 편한 마음부터 갖도록 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