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때 요 ! !

복수초꽃 3

영롱한 봄의 설레임

봄비 내리는 수목원... 이미 피어 있는 꽃들과... 이제 피려는 꽃들까지... 상큼한 봄의 설레임에... 촉촉히 젖는다... 잎새마다 맺힌 영롱한 물방울... 참 멋지다... 24.03.04... 24.02.29... 조금씩 끊임 없이 변하는 세상... 어제와 오늘이 같아 보이지만... 달이 가고 계절이 바뀌고 나서야... 많은 것이... 바뀌고 변했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 찰라의 시간이... 세월이 되는 이치를...

성큼 다가 온 3월

빠르게 흐르는 시간... 미련 갖지 않으려 하지만... 돌아 보면 어느새... 더 단단히 부여 잡고 있는... 계절의 경계... 어쩌랴 세월이 주는 무거움인데... 순식간에 2월도 지나고... 이제 3월의 봄날을 맞으려 한다... 24.02.26...24.02.22... 곰곰히 생각해 보면... 어느 누굴 위해... 머물러 줄 시간 따로 없는게... 세월 흐름이고... 세상 이치... 커피 한 잔에... 세월을 녹여 마셔 본다... 다가 오는 3월은... 상큼히 맞아 보면 어떨까... 물론 3월도 세월의 어느 한 순간... 순식간에 지나 겠지만...

봄비에 젖는 설레임

복수초가 꽃을 피웠다... 엊그제 꽃봉오리를 보았었는데... 명절 지나고 살펴 보니... 활짝 피어 있다... 이른 봄비가 내린다... 촉촉이 젖는 매화, 산수유, 풍년화, 복수초... 설레임과 수줍음도 함께 젖는다... 2024.02.13일... 2024.02.14일... 봄비 내리고... 세상은 설레임의 연속... 설레임은 사랑과 미움... 기쁨과 슬픔까지도... 보듬어 주는 마술이다... 그러니 주저하지 말자... 망설이지 말자... 좋아 하면 좋아 한다고... 싫어 하면 싫어 한다고... 그냥 표현하고 말하자... 바로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