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성 돌탑 희끗희끗한 머리와 수염이 멋진 분이 돌탑을 쌓고 있었다. 돌탑에 사다리를 놓고 올라가 정성껏 쌓고 있었다. 27년째 쌓고 있다고 한다. 담배 하나를 빼어 물고는 탑을 쌓는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 노교수. 그리고 함께 나눠 마시는 소주 한잔은 탑처럼 여유있고 아름답고 멋지다. 여행을.../여행을... 2011.04.11
화양구곡 도명산 화양구곡 학고재에서 도명산을 오르기 시작하여 첨성대쪽으로 하산한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세가 너무나 아름답고 멋지다. 남쪽 지방은 진달래가 만발했다고 하는데 도명산은 아직 이르다. 그래도 성급한 산수유는 봉우리를 터트려 산행에 설렘과 즐거움을 준다. 맘편히 !!/산찾아... 2011.04.10
화양구곡 화양계곡 맑은 물도 봄바람을 타는 듯 하다. 버들가지에 물이 오르고 부서져 내리는 물줄기는 더욱 희다. 화양구곡 암서재 앞에서 옛 친구들과 마시는 동동주 맛이 아주 향기롭다. 매운탕 맛도 일품이다. 천년을 변함없이 흐리는 계곡 물소리가 맑다. 맘편히 !!/산책을... 2011.04.10
화양계곡 도원리 돌탑 화양계곡 인근 약 3km 지점인 도원리 피겨산 비탈에서 고승관 전 홍익대 교수가 약 15년 이상에 걸쳐 만들고 쌓아놓은 여러 모양의 돌탑을 볼 수 있다. 도원성 돌탑에 차곡 차곡 쌓여 있는 노교수의 예술혼은 영원할거고 도원성 앞을 유유히 흐르는 맑은 시내물은 멀~리 서울 한강까지 흘러 갈거다. 맘편히 !!/산책을... 201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