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첨성대... 차 타고 지나며... 멀리서 바라 보곤 했는데... 가까이서 보기는 무척 오랜만... 한복 차림으로 관광중인 사람들... 말소리 들으니 중국인... 경주 계림 / 내물왕릉... 경주 봉황대... 선덕여왕때 축조 되었다는 경주 첨성대... 위는 네모고 아래는 둥근 모양... 중간 이상이 위로 ..

아침 일찍 도착한 경주보문단지... 시내 벚꽃은 막바지인데... 보문호쪽은 아직도 활짝... 파릇파릇 돋는 새싹... 싱그러움이 좋은 봄... 벚꽃 어우러진 보문호... 산책길 거니는 연인들... 호수를 유유히 노니는 오리들... 봄날은 오고... 또 간다...

우산을 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애매할 정도로 내리는 비... 국화 화분으로 단장한 석가탑과 다보탑... 가을 기운 감도는 불국사... 좋다. 좋은 친구란... 말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고... 함께 있으면 편한 사람...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건... 축복이고 큰 행운...

일본을 지나는 태풍 영향으로... 경주 양남 바닷가에 부는 센 바람과 높은 파도... 주상 절리에 부서지는 파도가... 눈부시고... 멋지다. 약 2000만년 전 현무암 용암이 식으면서 생겨났다는...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타 지역 주상절리 대부분이 수직형인데... 이곳은 수평형으로 발달되어 있..

동해안 경주 봉길 해변에 부는 센 바람... 작은 바위섬에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일본을 지나는 태풍 영향 때문이라고... 유연하게 날아 오르는 멋진 갈매기... 문무 대왕릉은... 경주 봉길 해변에 있는 작은 바위섬... 당나라의 침략을 막고... 고구려를 멸망시켜... 삼국통일을 이룬 신라 30..

토함산에 올랐어라. 해를 안고 앉았어라. 가슴속에 품었어라. 세월도 아픔도 품어버렸어라. 터져 부서질듯 미소짓는 님의 얼굴에는 천년의 풍파세월 담겼어라. 바람속에 실렸어라 흙속에 남았어라. 님들의 하신냥 마음속에 사무쳐서 좋았어라 아하~~한발 두발 걸어서 올라라 맨발로 땀흘..

경주 남산은 1박2일 방송 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이 되었다고 한다. 신라시대의 많은 유물들이 산 곳곳에 숨어 있다. 자연은 곡선의 세계이고 인공은 직선의 세계이다. 산, 나무, 계곡, 강, 바위, 초가집... 그 선은 모두 굽어 있다. 아파트, 빌딩, 책상, 핸드폰... 도시의 모든 것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