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밭 누렇게 변하는 들판... 이제 가을... 추석 전후로 시골밭을 오가며... 밤도 줍고... 감도 따고... 밭주변 풀도 깍아 주고... 뽑아 주고... 9/22~23일... 9/30(일)... 하루가... 한주가... 한달이... 한해가... 금방 가버린다 생각되는 요즘... 똑 같은 시간인데... 왜 그럴까? 텃밭을.../두루봉농원... 2018.09.30
송이버섯 잘 익어가는 감과 사과, 멋진 코스모스가 가을을 알린다. 굽이굽이 달리며 바라보는 함양과 거창의 계곡 풍경이 좋다. 계곡물이 눈부시게 맑다. 송이를 따려고 여기저기 돌아 보지만 땀만 흘릴뿐 찾는것이 쉽지 않다. 고생끝에 한곳에서 꾀꼬리 버섯을 만났고 주렁주렁 열려있는 으름도 .. 여행을.../여행을... 2012.09.23
감따고 밤줍고 유치원 졸업생인 은채와 감을 땄다. 떨어진 밤도 주웠다. 밭에는 한달전 까지만 하여도 금값이었던 배추가 한밭 가득 자라고 있다. 은채는 큰 아빠를 무척 좋아 한다. 은채와 함께 이야기하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모든게 호기심이고 관심사이며 재미의 대상이 된다. 맘편히 !!/맘편히... 2010.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