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을 보내며 어느 사이... 엄청 짧아 진 하루 해... 6시전 인데도... 주변은 어스름 어둠 한가득... 시월 마지막 주일... 깊어 가는 가을... 사소한 멋 스러움 이라도... 가슴 한가득... 따스한 마음으로... 신나게 즐기기... 오늘도... 멋지고, 괜찮은 사람으로... 보람 찬 하루 보내기... 맘편히 !!/맘편히... 2020.10.30
가뭄의 흔적 강한 햇살에 말라... 쩍쩍 갈라 진 땅거죽... 무서운 가뭄의 흔적... 가끔 내리는 비에도... 목 마름에 애타는 갸날픈 잡풀들... 말라 갈라진 땅에도... 빼꼼히 내민... 푸르름의 생기... 그저 살아 보려는... 잡풀들의 처절한 몸부림... 맘편히 !!/맘편히... 202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