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가 만들어 낸... 거센 황토색 물살... 물살 타고 내려 갔다... 다시 상류로 비행하여... 오.가기를 반복하는... 대청댐과 보조댐 사이... 가마우지 떼... 물살 타기를 즐기는 가마우지... 자세히 보니... 상류쪽으로 날아 가는 가마우지떼... 비행 풍경이 장관이다... 백로떼와 적당히 어우러진 풍경... 멋지다.

계림에서 70km,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양삭 우룡하에서 타보는 뗏목... 날씨가 덥고 햇볕이 강해 좀 힘들기는 해도 뗏목 체험... 이국적이다. 중국 사람들은 다양한 관광 상품과 볼거리로 여행객을 모으는 대단한 사람들이다. 체계적으로 백년 대계를 만들어 가는게 보인다.

하루종일 오락 가락 내리는 빗속에 찾은 대청호 전망대... 우산속 연인들이 유난히 멋져 보이는... 7월 중순의 토요일 하루... 대청댐 아래쪽 가마우지떼... 대청댐 하류쪽... 물속을 자유 자재로 잠수하는 가마우지떼... 무리지어 움직이는 모습들이 대단히 유연하고 날쎄다.

용호산은 도교의 발원지라서 독특한 장례문화가 있었다고 한다. 까마득한 절벽에서 옛 장례 문화를 재연하는 승관쇼가 흥미롭다. 용호산 풍경구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노계하 대나무 뗏목 체험과 가마우지의 공연이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