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히 !!/맘편히...
소낙비가 막 지나간 진주성... 더위에 지쳐 있던 대지도 촉촉이 젖은 생생한 얼굴로 돌아 왔다. 산책하기 아주 좋은 모드다.
촉석루에서 바라보니 남강 건너편에 무지개가 떠있다. 무지개는 촉석루 의암 주변 물속에도 내려 앉았다.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