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히 !!/맘편히...
여의도 공원 숲길 산책로... 울타리 기둥에 앉아 긴 하품을 하고 있는 고양이... 가까이 다가가도 달아나지 앉는다.
귀엽다. 좁은 기둥위에서 이리저리 폼을 잡으며... 입이 찢어지도록 하품을 한다. 잠깐의 만남이지만... 친구같은 놈이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