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히 !!/맘편히...
운뫼천 마당에 잔디가 제법 잘 자랐다. 처마끝에는 커다란 벌집도 생겼다. 벌들이 부지런히 오가며 집 짓기에 바쁘다.
하찮은 것도 정성스런 손길이 닿고 나면 강력한 생명력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게 된다. 그래서 삶은 언제나 우리 곁에 머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