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여행을...
대공원 호숫가 소나무에 도도한 모습으로 황새가 앉아 있다. 그 넘어 청계산 자락엔 하얀 안개 구름이 감돈다.
아침 일찍 도착한 서울 대공원은 9시가 되어야 입장이 가능하단다. 공원 입구를 지키고 있는 커다란 호랑이상을 보면서 문열기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