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하게 동학사 밤벚꽃 구경을 해 보려고 밤늦게 도착했지만 다른 사람들도 같은 생각을 한것 같다. 늦은 시간임에도 입구부터 엄청 붐빈다.
사랑하는 사람과 나란히 앉아 귀가 간지럽도록 소곤소곤 속닥거릴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황홀한 소리가 이 세상에 또 어디 있을 것인가.
- 김미선의 <이 여자가 사는 세상> 중에서 -
한적하게 동학사 밤벚꽃 구경을 해 보려고 밤늦게 도착했지만 다른 사람들도 같은 생각을 한것 같다. 늦은 시간임에도 입구부터 엄청 붐빈다.
사랑하는 사람과 나란히 앉아 귀가 간지럽도록 소곤소곤 속닥거릴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황홀한 소리가 이 세상에 또 어디 있을 것인가.
- 김미선의 <이 여자가 사는 세상>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