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호수공원에 따스한 봄기운이 감돈다. 버드나무 가지에 푸른싹이 살며시
돋아 오르는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다.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픈 마음 호수 만하니 눈 감을밖에
- 정지용의 <호수>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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