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을 산책하며... 되돌아 보는 2022년... 춘.하.추.동. 수목원의 4계는... 우리네 인생사의 축소판... 계절이 흐르는 동안... 수목원에도 많은 꽃들이 피고... 또 지고 열매까지 맺었다... 이제 서서히 저무는 2022년... 이루지 못한 일 있더라도... 아쉬움 훌훌 털어 내고... 다가 오는 2023년... 기운 차게 맞이 하시길 기원...

진동을 거처 77번 국도 창포리를 지날 때... 2022년 새해 첫날... 첫 해가 눈부시게 떠 오른다... 마산 방면 도로는 해돚이 보려는 차들로 만원... 반대 통영 방향 차로는 한산... 여유롭게 통영으로 Goooo... 창포리 지나 동진교 건넌 후... 1010번 해변길 따라... 동해 고성리 고분을 보고... 통영에 도착... 1021 도로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며... 미륵산, 이순신 공원과 활어 시장까지 구경하며... 멋진 드라이브...

2021년... 또 한해가 간다... 한해의 마지막 해가... 바다 건너 산 너머로... 지고 있는 그 순간의... 멋진 노을에 젖어 본다... 많은 걸 품어 주는 바다... 그래서 의미 있는 순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노을을 바라보며... 조용히 다가 오는... 2022년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