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산 농장에 들려... 잘라 내야 할 나무에... 안전띠 표식작업... 안전띠로 표시해 놓은 나무는... 마을분 한분이 베어 내... 겨울 땔감으로 사용하기로... 우리네 인생... 함께 여행하는 짧은 시간인데... 우리는 많은 다툼과 무의미한 논쟁으로... 우리의 삶을 허비하고 있다... 너무나 짧은 여정... 서로를 용서하고... 더 사랑하자...

오전에 호두나무밭 풀베기 작업... 예초기 통에만 기름을 넣어 갔는데 역부족... 절반도 깍지 못하고 작업 종료... 나중에 더 깍아야 한다... 풀 깍고 알밤을 주우려 했지만... 쏟아진 알밤이 거의 없다... 밤나무와 꾸지뽕 전지 작업 진행... 밭 둘레 배수로에... 낙엽, 황토등이 쌓이고 메워져... 비가 내리면 밭으로 빗물이 넘쳐 들어와 물길이 생겼다... 흘러든 빗물은... 커다란 호두나무를 쓰러 트렸다... 배수로를 파내 원래 기능을 회복시켜 주고... 이웃 밭에서 우리 밭으로 낸 배수로는... 바로 아랫밭으로 흐르도록 수정 작업...

봄에 냉해 피해를 입으면... 그 해 농사는 끝이다... 지난 봄 꽃샘 추위에... 또 다시 냉해 피해를 입은 땅두룹과 호두나무... 가지 끝 부분이 대부분 말라 죽는다... 죽은 가지를 잘라 내 보지만... 나무는 대부분 형편없이 망가진다... 해마다 가을이 되면... 여름 내 엄청나게 자란 땅두룹이... 밭을 덮는다... 예초기를 돌려 보지만 장난 아니다... 아예 죽여 버리려 풀약을 쳤드니... 세력이 많이 죽었다... 오랜 장마비에... 또 다시 풀 천지된 호두나무밭... 에고~~

어느 정도 꺽여 있는 풀들의 기세... 지난번은 돌아 다니기 힘들 정도였는데... 그때 보다는 좀 낳다... 두루두루 풀약 치기... 호두는... 병해 관리하기가 쉽지 않은 작목... 올해도 수확이 어려울 듯... 오히려 기대 않는 밤나무에... 밤송이가 실하니...

풀 무성한 호두나무 밭... 땅두룹은 키만큼 컸고... 다니기가 어려울 정도다... 풀에다 제초제 살포한 후... 땅두룹을 예초기로 쳐 낼려고 했는데... 시동이 안 걸린다... 작업 중단 후... 예초기를 싣고 철수... 메밀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농협 수리 센터에서 예초기 수리...

땅두룹, 엄나무순과 머위잎을 땄는데... 추위에 약한 땅두룹은... 살짝 냉해를 입었다... 지난주 좀 쌀쌀했었나 보다.... 데쳐서 먹는데는 이상 없는지라... 주위에 나눔하니... 다들 좋아 한다... 호두나무 새싹은... 파릇히 귀여운데... 호두나무 밭은 풀천지라서 겁난다... 더 자라기 전에 기선제압 제초제 살포... 말라 죽은 호두나무 가지 전지작업... 한 그루 있는 복숭아 나무는 꽃 만개...

[두루봉 농원] 떠오르는 해를 보며 밭으로... 차 소리에... 후다닥 달아 나는 고라니 세 마리... 울타리 치지 않은 밭은 그들의 천국... 대추나무 심을 구덩이 파기... 호두나무 옮겨 심기... 11/7일, 토요일... 11/8일, 일요일... 된 서리에 얼어 버린 차요테 따기... 새로 구입한 쟁쇠로 도라지 씨 뿌릴 자리 작업... 씨앗만 앙상한 코스모스 줄기 잘라 내기... 관수펌프 동파방지 물빼기... 대추나무 식재 구덩이 파기...

[두루봉 농원] 사과대추 나무를 심기 위한... 사전 작업 계속... 무성하게 자란 잡풀 베어 내기... 쓰러진 나무 잘라 내기... 나무 심을 구덩이 파는 작업 계속... 10/23일... 10/24일... 10/25일... 들깨 털기... 마늘 심기... 열매마 따기... 대봉감 따기... 대추나무 심을 준비... 깊어 가는 가을과 함께...

[진산 농원] 그동안... 봄 한철엔 넉넉하게 오디를... 뜨거운 여름 한낮엔 그늘을 주던... 아랫 밭과 윗 밭 사이... 밭 둑에 자란 뽕나무... 잘라 내고 정리 하기... 지난주 잘라 낸 땅 두룹 줄기... 이번에 잘라 낸 뽕나무... 제법 말끔해진 호두나무 밭... 깊어 가는 가을의 바쁜 일상...

[진산 농원] 진산 가는 635번 도로... 새벽 안개 가르며 도착한 호두나무 밭... 이슬 젖은 노란 들국화... 키를 넘길 정도의 땅두룹 줄기... 서둘러 예초 작업 진행... 예초 작업과 멧돼지가 헤집은 곳을 메우니... 깔끔하게 달라 보이는 호두나무 밭... 역한 냄새 때문에 멧돼지가 싫어 한다는... 크레솔 비누액을 군데군데 뿌려 놓고 귀가..

[진산 농원] 꽃처럼 만발한 땅두룹 씨앗... 꽃 몇송이 피어 있는 호두나무 밭... 한 바퀴 돌아 보고... 밤 몇 개 줍고 귀가... 멧 돼지가 휘저어 놓은 호두나무 밭... 보고 있자니 신경질 나고... 심란하기만... 부동산중개소에 들려 상담...

[진산 농원] 이슬에 촉촉히 젖은 들꽃... 아직 가시지 않은 아침 안개... 세장 멋진것만 보면... 얼마나 좋으랴... 벌써 다녀 간 멧돼지... 마구 헤집어 놓은 호두밭... 또 시작인가... 정신없는 호두밭... 기대한 호두는 없고...

[두루봉 농원] 태풍 마이삭이... 루비에스를 부러 트렸다... 산에 밤나무도 쓰러 트렸고... 상태 좋았었는데 아쉽고... 엉망이다... 장마와 병해로... 말라 죽은 호두나무 밭도 엉망... 호두나무밭 배수로 점검하기... 9/5일, 토요일... 9/6일 오전... 푸룬과 대추 나무 주변 풀매기... 나무 유인줄 고정핀 빠진 것 재고정 하기... 사과 대추밭 울타리에 출입구 만들기... 법면 돝나물 걷어 내 정리 하기등... 두루두루 바빴던 주말... 장마로 불어난... 냇가 물은 참 맑다...

[두루봉 농원] 간헐적 집중 호우와 긴 장마로... 전국에 걸쳐... 산사태, 침수, 도로 붕괴등 엄청난 피해 발생... 오늘도 내리는 비... 어쩔꼬... 8/7일, 오후... 8/8일, 오후... 8/9일 오후, 반포집에서 메밀국수를... 8/10일, 사과대추에 영양제, 캴슘주기... 비 맞으며... 호두나무 밭 배수로 정리... 바람에 기울어진 지지대 세워 주기... 사과대추 낙과 방지용 영양제/캴슘 주기... 무너진 법면 보강석 공사 준비 협의등...

[두루봉 농원] 어찌할거나... 연이은 비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호두나무 밭으로... 쓰러진 커다란 잣나무... 배수로에 퇴적된 흙 파내기등... 배수로 점검만 진행... 8/1일... 8/2일... 사과 대추와 푸룬 나무에... 달라 붙은 나방류... 잠시 비 멎은 틈을 타...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물고임 배수로 파내기... 포도 송이 봉투 씌우기...

[진산 농원] 호두 나무와 호두는... 작은 나방이 잔뜩 붙어 있고... 병들어 엉망... 다행히 풀은 많이 자라지는 않았다. 제초제 뿌려 주고 철수... 길을 모르면... 네비게이션 틀거나... 지도를 보거나... 물으면 되고... 길을 잃으면 좀 헤매겠지만... 가야 할 목적지를 모르거나... 잊으면 곤란...

[두루봉 농원] 지난주 예초작업한 호두나무 밭에... 제초제 살포하고... 남아 있는 구간 예초작업 마져 진행후... 호두나무에 살균제/살충제 농약 쳐주기... 6/20일... 6/21일... 망고 참외... 복숭아 하계 전정... 막걸리 트랩... 들깨 심기... 해태망 설치... 마늘과 감자 캐기... 사과대추 지지대 교체... 복숭아 하계 전정... 오이, 참외 곁순 제거... 호박 주변 풀 뽑고 상추/호박 모종 심기... 고라니 방지용 해태망 설치...

[두루봉 농원] 사과대추 가지 유인 작업... 호두나무 밭 풀 깍기... 푸룬 나무 밭 풀 매기... 오이, 고추, 호박등 소독 작업... 6/12일 오후... 6/13일... 6/14일, 오후... 예초기로 풀깍기 무리 인정... 풀과의 전쟁 항복... 비농지 풀제거 제초제 사용 결정... 글라신 구매후 원액 살포기로... 풀 난 곳에 살포... 컨테이너 그늘막 공사는 전기설치까지 완료...

[두루봉 농원] 호두나무 밭... 지난주 깍은 자리엔 제초제 살포하고... 풀깍기 계속... 예초기 날을 줄로 바꾼후... 깍는 속도는 빨라 졌지만... 줄 교환시 계속되는 에러 발생은 불편... 여름두룹 새싹... 알프스 오토메, 일세다래 심기... 루비에스 수분수(알프스 오토메) 심기... 컨테이너 옆엔 다래(일세)나무 심기... 양배추, 오이, 참외, 호박에 번지는 벌레와 진딧물... 푸룬나무 포함 농약 살포...

[진산 농원] 풀도 깍고... 오디도 딸겸... 서둘러 찾은 호두나무 밭... 냉해 피해 격으며... 살아 남은 호두 알은... 제법 굵다. 이웃밭 오디 수확... 호두나무 전용비료(유박)를 준 때문인지... 다른해 보다 좋아 보이는 나무 상태... 보행로 확보용 풀깍기... 옆밭에선 오디 따기로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