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무주, 거창, 함안을 거쳐 창원까지... 천천히 빗길 드라이브 하며... 보내는 월요일 휴가... 함안 연꽃 테마파크 산책... 활짝 핀 연꽃에 맺힌... 빗방울도 멋지다... 최근 야당 당대표 선거 등록에... 자격도 없는 자가 출마 선언을 하고... 신청서를 내며 억지 부리는 걸 보면서... 한심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인생은 한 계단씩... 무리없이 계단을 밟아 오르는 여정이고... 깨달음의 순리도 마찬가지 인데...

함안군 산인면 입곡 저수지... 중앙을 가로 지르는 빨강색 출렁다리(길이 112m, 폭 1.5m)... 출렁다리를 건너 팔각정 오르면... 절벽 아래 내려다 보이는 풍경... 멋지다... 아주 오랫적에... 친구들과 야유회 왔었던... 어렴풋한 기억이 있는 곳인데... 그 기억 말고는... 남아 있는게 전혀 없다... 너무 오래전이라서...

함안 말이산 고분군은... 기원 전후부터 아라가야의 전성기인 5세기 후반~6세기 초까지... 집중 조영된 것으로 추정 된다고... 규모가 엄청나다... 아라가야 멸망 때까지 약 550년간의 고분들... 기존 37기를 포함하여... 모두 113기의 봉토분이 확인되었다고... 함안박물관과 군청이 근처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