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튤립꽃 박람회장에 입장하자 마자... 오락가락 내리기 시작하는 봄비... 비를 피해 가며 서둘러 둘러 보는데... 갑자기 거센 비바람이 몰아 친다... 카페로 피신해 따끈한 커피 한잔 마시며... 잠잠해 지기를 기다린다... 날씨가 좋았으면... 엄청난 인파로 붐볐을텐데... 그래도 관광 버스 단체 입장객들이 무리지어 움직이는 모습이 눈에 띈다...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는 날씨... 서둘러 돌아 보고 나와 돌아 오다... 태안 꽃게와 게국지 셋트정식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영목항과 대천을 거쳐 귀가... 축제기간 : 2025.04.08 ~ 2025.05.06

한밭수목원은 꽃천지... 어딜 가더라도 꽃과 만난다... 서로 다른 종류의 봄꽃들... 맘껏 자태 뽐내는 한밭수목원... 일주일 두번의 수목원 산책이 즐겁다...25.04.14, 한밭수목원 서원... 25.04.17, 한밭수목원 동원... 손주와 산책 나온 친구 부부를 만났다... 연못 데크에서 잠시 스쳐 만났지만... 그저 또 하나의 이야기로 남는다... 한밭수목원은 어른같은 품으로... 온갖 이야기를 만들어 담고 있다...

일요일 오전... 머리를 깍아야 하는데... 미장원 열때까지... 짬나는 시간이 조금 있어... 유림공원 산책... 잘 가꾸어 놓은 튜율립 동산... 멋지다. 네덜란드 국화인 튜울립...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라는데... 색깔별 의미가 다르다고... 빨강 튜울립은 사랑 고백​... ​주황 튜울립은 매혹적인 사랑​... 보라 튜울립은 영원하지 않은 사랑... 하얀 튜울립은 순수, 용서... ​노랑 튜울립은 ​질투... 분홍 튜울립은 영원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