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면서 들려 본... 창원 용지 호수공원... 해가 지며 찾아 오는 어둠을... 조용히 밀어 내는 가로등 불빛... 더 환해지는 활짝 핀 벚꽃 풍경... 참 보기 좋다... 벤치와 잔디에 앉아 쉬고 있는 사람들... 벚꽃 만발한 둘레 산책길을... 기분좋게 걷는 사람들... 점심 시간에 다시 한번 돌아 본다... 참 좋다...

또 한해가 간다... 2021년 마지막 근무를 마치는 종무식 후... 반송시장, 용지못, 용지공원, 경남도청 연못 산책... 감회가 새롭다... 많은 것을 변하게 만든 세월... 그동안 나이도 들었고... 다른 곳에서 살다 보니... 익숙했던 것들이 낯설어 졌다... 다시 보는 모든 것들은... 아련한 추억들...

또 한해가 간다... 2021년 마지막 근무를 마치는 종무식 후... 반송시장, 용지못, 용지공원, 경남도청 연못 산책... 감회가 새롭다... 많은 것을 변하게 만든 세월... 그동안 나이도 들었고... 다른 곳에서 살다 보니... 익숙했던 것들이 낯설어 졌다... 다시 보는 모든 것들은... 아련한 추억들...

점심 시간 거님길 산책... 관리가 되지 않아... 찾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창원 두 대동 우체국 출발하여... 두대 터널 입구까지... 짧은 구간 산책...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남아공 연구진이 초기에 발견... 아프리카 남부가 진원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전파 속도가 델타 변이보다 빨라... 세계 각국은 전파 차단을 위해... 신속하게 항공편 중단, 여행 금지 발령 시행...

점심 식사 후... 국화 향기 그윽한 올림픽 공원 산책... 가을 단풍과 국화꽃... 막 피기 시작한 동백꽃이... 멋지다... 국화꽃이 한창이다... 세종은 서리가 내려... 이미 꽃이 시들고 망가 졌는데... 창원은 아직까지 싱싱하다... 오늘도 멋진 산책을 할 수 있음이... 그저 마냥 좋다...

점심 식사 후... 두대산 거님길 산책... 능선 솔숲길이 무척이나 외도라져... 간간히 산책하는 사람들 마주칠 뿐... 한가롭다... 그대의 길을 가라... 남들이 무엇이라 하든... 내 버려 두어라..(단테)

비 온 다음날 아침 햇살은... 더 맑고 상큼하다... 출근길에 통과하는... 메타세콰이어 울창한 숲 공원... 오늘 따라 더 좋기만... 오늘도 멋지게 보내야지... 누구나 꿈과 목표를 가지고... 성공을 이루려 한다... 이제 사회에 첫발을 내딪는... 2~30대는 새 출발이고... 은퇴후 다음의 목표를 가지는... 5~60대는 재 출발이다... 멋지게 열심히 살자...

11월 1일자 발령으로... 창원 근무를 시작한다... 이미 토목 공사는 4개월 전부터 시작됐고... 우리 기계공사는 지금부터... 장장 28개월 대장정을 시작한다...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공사를 시작한다...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각 전문 분야별 업무가... 탈 없이 순조롭게 잘 돌아가야 할텐데...

평택 근무를 마무리하고... 11월 1일부터 창원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멋진 하루 하루 되기를 기대하며... 어느새 평택 근무 2년... 코로나로 인하여... 하루 하루를 조용히 보냈건만... 무척이나 빠르게 지난 아쉬운 시간들... 12일 우각정원에서 직원들과 송별 점심 식사를 했고... 이제 15일부로 2년여 평택 근무를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