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을 맞으며 하늘을 올려 다 본다... 맑아 지는 마음과 기분... 무엇인가를 해 볼꺼나... 설레임 속에... 멋진 10월을 맞는다... 이제 진정한 가을... 가을에 젖어 본다... 우리가 살아 가는 동안... 수없이 만들어 지는... 세상살이 추억 이야기... 먼 훗날, 지금 이 시점은... 분명 어느 멋진 날 중의 한 컷... 맘편히 !!/맘편히... 2021.10.01
달팽이 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나는 더욱 더 지치곤 해... ...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내게로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줬어... 해는 높이 떠서 나를 찌르는데...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어느새 다가와 내게 인사하고... 노랠 흥얼거렸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 거라고... 산책하며 만난 달팽이를 보며... 이 노래가 생각나서... 맘편히 !!/맘편히... 2021.09.30
그냥 즐겨라 누리지 않는 행복은... 아쉽게도 그냥 쉽게 없어져 버린다... 그러니 재미있거나 좋은일 있을때는... 그때 그때 미루지 말고... 바로 즐겨라... 즐기다 보면... 그게 바로 행복... 살다 보면... 피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 계획하고 예상했던 것보다... 감당할 수 없는 일들도 많고... 예기치 못한 일들도 생긴다... 그러다 도전도 하게 되고... 극복하게 되고... 성공도 하게 된다... 맘편히 !!/맘편히... 2021.08.04
발걸음 멈추고 문뜩 발걸음 멈추고... 자세히 보니... 작은 꽃이 피어 있다... 더 자세히 보니... 방울방울 이슬까지 머금고... 봄을 열고 있다... 짜증나고... 싫었던 기억들... 훌훌 털어 버리고... 좋았던 일들만... 추억으로 생각하며... 하루 하루를... 멋지게 살기... 맘편히 !!/산책을... 2021.03.11
가벼운 산책 뉴스를 보자니 엄청 심란... 심각한 코로나 확산... 오늘은 확진자 300명이 넘었다는데... 방역 당국에 협조하지 않는자들... 그들은 과연 어느 나라 국민인지... 행복하려면... 마음이 현재에 있어야 한다... 과거에 있으면 후회하고... 미래에 있으면... 틀림없이 초조하고 불안해 질거다... 맘편히 !!/산책을... 2020.08.21
세종 장미원 피는 꽃... 지는 꽃... 진꽃... 지금은 앙상하기만 한 장미원... 하지만 이슬 따라... 이제서야 피는... 몇송이 꽃... 멋지다... 깊어 가는 가을날 아침... 세종 장미원 산책... 좋은 시절 피었던 꽃... 지금도... 맑은 이슬을 맞고 있는... 몇 송이 장미꽃... 맘편히 !!/꽃찾아... 2019.10.23
장태산 펜션 꽃밭에 내린... 맑은 아침 이슬... 새벽 호수에 피어 오르는... 물 안개... 쭉쭉 뻣어 오른... 멋진 나무들... 숲 카페 커피 한잔... 즐거운 장태산 1박2일... 숲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만난 글들...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만나러 가세요... 지금 당장...“, “참 좋은 당신을 만났.. 맘편히 !!/산찾아... 2018.10.14
아침이슬 작은 세상을 들여다 보면... 섬세한 또 하나의 세계가 존재한다... 놀라울 정도의 또 다른 세상... 무심코 지나치면 알 수 없는 세계... 모내기 마친 논에서... 땅내를 맡아 가는 모들... 그 푸른 잎에 맺힌 이슬방울... 햇살에 반짝이는 이슬 방울들이 눈부신 아침... 멋지다. 어때요?/어울림... 2017.06.17
갑천 산책길 갑천 버드나무길... 풀섶에 맺힌 이슬이 무척 맑고 깨끗하다. 버드나무와 갈대 숲... 그리고 흙길... 산책의 즐거움을 누려볼 수 있는 멋진 곳이다. 따스한 말 한마디... 다정한 말 한마디에 사랑의 힘이 솓는다. 수고했어... 고맙다... 사랑한다... 행복하다는 말... 자주 하며 살자. 맘편히 !!/산책을... 2016.09.10
시골 가을 들판 한포기 콩줄기가 울타리를 완전히 덮어 버렸다. 엄청나게 벋어 나가는 콩줄기.... 서리가 내렸는데 아직도 꽃을 피우고 있다. 김장 하던 날... 텅빈 가을 들판에... 놀란듯한 노루 한마리....그리고 이름 모를 풀잎과 작은 꽃위에... 살포시 내려 앉은 영롱한 아침 이슬 ... 맘편히 !!/맘편히... 2014.11.09
해피 추석 추석 아침 햇살이 눈부시다. 풀섶에 맺힌 맑은 이슬 방울이 바람의 작은 속삭임에 조용히 흔들린다. 꽃 사이를 분주하게 날아 다니는 작은 벌.... 까치콩 덩굴에서 얼굴을 내미는 자색 꽃....추석 아침에 만난.... 상큼한 즐거움이다. 맘편히 !!/맘편히... 2014.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