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때 요 ! !

세종사과대추 5

바빴던 하루하루들

아침 일찍 농장을 돌아 본다... 바람이 많이 불었는지... 달려있는 대추가 거의 없다... 에라 늦지 않게 공항으로 출발이나 해야 겠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은 다니지 못했었는데... 오늘은 해외 여행 출발하는 날(23.11.03)이다... 11/3~11/7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여행... 11/7일 귀국후 농장 제초매트 오픈작업 시작... 새벽 인천공항 도착 여행을 마치고... 점심을 먹고 대추나무밭으로... 치파랠리를 돌려 떨어져 쌓인 낙엽을 치우며 소독후... 제초매트 오픈 작업 시작...

서서히 가을이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며... 잠시 가을에 취해 본다... 서늘해 지는 날씨에 맞춰... 제법 굵어 지기 시작하는 대추알... 서서히 가을이 오고 가을이 익는다... 쪽파심기, 땅콩캐기, 밤줍기, 풀깍기... 제초매트 틈으로 올라온 잡초 제거 작업... 제2농장... 제1농장... 살다 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직접 만나기도 하지만... 책이나 TV, 영화에서 만나기도 한다... 좋은 사람도 많지만... 나쁜 사람들도 많다... 좋고 나쁨의 판단 영역은 복잡하고 어렵지만... 일단은 좋은 사람... 괜찮은 사람이 되도록 해 보자...

주범은 말벌이었다

대추 열매에 맺힌 빗방울이 참 맑다... 한줄기 비가 지난 토욜 아침... 온동네에 울려 퍼지는 이장의 방송 목소리... 오늘은 마을길 풀깍기 작업 하는 날... 풀깍기 작업에 참여후... 오후엔 포장박스 공장 방문 제작 의뢰... 일욜 오전은 제1 농장 진입로 풀깍기 작업 진행... 제2농장... 제1농장... 제1농장 나무를 관찰하다... 열매를 파 먹고 있는 현장 포착... 주범은 말벌이었다... 당도가 높아서 인지... 해당 열매는 열과로 갈라져 있었는데... 그걸 열심히 파 먹고 있다... 살펴 보니 말벌은 한 마리도 아니고 여러 마리다... 에고...

굵어져 가는 사과대추

한여름 무더위 이겨 내고... 가까이 다가 와 있는 가을 문턱... 지난주부터 피기 시작한 코스모스도... 그 옆에서 굵어져 가는 사과대추도... 멋지다... 제2농장... 제2농장 텃밭... 제2농장 울타리 코스모스... 제1농장... 농장옆 용수천... 비대기 대추에... 충분한 물 공급을 위한 관수 진행...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까지... 열매를 달지 못한 가지들... 텅 빈 느낌 날 정도로 잘라 내기... 그리고 마지막 영양제 엽면시비...

굵어지는 대추열매

새로 달리기 시작한 대추 열매가... 제법 굵어지기 시작한다... 초기부터 달렸던 열매 일부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쪼그라 들고... 말라 떨어는게 제법 생긴다... 부실한 열매는 따 버려야 하는데... 나무를 흔들면 우수수 쏟아져 내린다... 제2농장... 제1농장... 탄저병난 루비에스 따내 버리기... 상추와 오이 모종 심기... 대추나무 새순을 따주며 한 바퀴 돌아 보고... 인산가리 및 영양제 포함 관주... 농장 진입로 주변에... 거칠고 험하게 자란 두룹나무와 야생 대추나무... 전지 가위와 톱으로 말끔하게 잘라 버린다... 밤나무 일부 도장지도 잘라 내고... 진입로 보도블럭 약 1m정도를 깔아주는 작업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