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언덕에 올라... 구름속에서 솟는 일출을 본다... 세종 호수공원 바람의 언덕 새벽 산책...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전거 타는 모습의... 조각 작품이 반겨 주는곳... 호수에 비친 풍경 멋지다... 멋진 물그림자... 즐겁게 아침운동하는 사람들... 뛰고 산책하는 사람들... 건강 잘 챙기자... 건강이 최고다...

한들한들 늘어지며... 활짝 핀 수양 벚꽃... 연못에 비친 잔잔한 잔영... 멋지다... 영산 연지못 산책... 멋지다는 이야기 듣고... 설마하며 방문했는데... 정말 좋은 때 맞추어 잘 찾았다... 만족스럽다... 4월의 온갖 꽃들... 가장 멋지게 피어 있는 싯점으로... 너무나 좋다...

대전 갑천 산책... 도솔대교와 도안대교 사이... 포장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흙길... 더 울창해진 버드나무... 그리고 갑천에 드리운 물그림자... 두루두루 참 좋다... 요즘 아시안컵 축구 대표팀 문제를 보며...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들 됨됨이... 인성에 대해 생각해 본다... 병에... 물을 담으면 물병... 꽃을 담으면 꽃병... 꿀을 담으면 꿀병이 되는데...

버드나무와 어우러진 호수... 멋진 남원 광한루원 산책... 오작교 다리 아래엔... 원앙과 잉어들 놀이터... 어른들도 아이들도... 모두 모두 즐겁기만... 광한루원은 아름답다고... 표현하기 주저함 없는 장소다... 버드나무 물그림자를 보며... 호수 둘레를 돌고... 또 돌아 본다... 오작교를 연거푸 건너고...

물속 버드나무 사이로... 유유히 노니는 백조들... 가까이 다가 가니... 서서히 멀어져 가며 거리를 둔다... 평화로운 풍경이다... 새해 첫날... 주남저수지 산책길이 붐빈다... 새해 첫날의 소망들은... 더 잘 되고... 더 잘 살고... 더 건강 하고... 더 행복 한 것... 누구든 한결같을 게다... 간절함은 실현된다... 열심히 살자 화이팅...

겨울 동안은... 수목원도 잠시 숨을 고르지만... 그래도 자주 찾아 가서... 나름의 친구를 만들어 본다... 오늘의 친구는... 연못에 내려 앉은 물그림자... 수채화 같은 친구다... 수목원 선인장 온실... 아무리 많은 것을 안다 해도... 아무리 많은 것을 가졌다 해도... 전부는 아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말한다 해도... 아무리 많은 것을 들었다 해도... 전부는 아니다... 큰 세상 기준으로 봤을때... 한줌도 안 되는게 현실인데... 대부분은 그걸 모르고 살고 있으니... 아쉬움만 한 가득...

무진정 작은 연못에... 수채화 같은 버드나무 물그림자... 사르르... 물그림자 흔들며... 유유히 노니는 잉어들... 신록의 이른 봄 버드나무도 멋지지만... 하늘 거리는 앙상한 가지의... 겨울 버드나무 물그림자도 멋지다... 오늘 드라이브의 첫 도착지는... 함안 가야읍 무진정...

퇴근길에... 소풍공원을 찾았지만... 우중충한 미세먼지로... 볼 수 없는 노을... 하지만 호숫가엔... 4월과 봄을 여는 벚꽃 만발... 코로나19 팬더믹... 팬더믹은 WHO가 내리는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 전염병이 세계 각국으로 대유행하는 상황으로... 모든 인류가 노출될 위험이 있다는 뜻... ..

막 돋아 난 새싹을... 촉촉히 적셔 주는 봄비... 봄 세상을... 조용히 품어 주는 봄비... 봄비, 봄비... 물고인 웅덩이 마다... 그려 놓은... 멋진 봄의 추상화... 헛된 꿈 꾸지 말고 살자... 꿈과 현실 착각하지 말고... 인생과 삶에 너무 많은 의미 부여하지 말고... 의미의 노예가 되는 꿈... 과감..

관리되지 못해 엉망인... 풀섶 무성한 강변 산책길... 하지만 시청쪽에서 호수쪽을 바라 보면... 강물에 잠긴... 버드나무 물그림자 풍경만은 Good... 청소되지 않은 지저분한 산책길... 망가져 방치되어 있는 시설들... 시청 뒤편 강변길을 산책하다... 느껴보는 작은 아쉬움... 관리 담당이 없..

한지에 잘 그려 놓은 수묵화처럼... 거꾸로 선 물속 버드나무... 흔들리는 물결따라... 파르르 떠는 무성한 잔가지... 멋진 월평공원 습지길 풍경... 일요일 오후... 흐르는 물살에 내려 앉은 반짝이는 눈부심... 금빛 햇살 징검다리... 노니는 물오리... 내린 눈이 녹아 질척한... 갑천변 습지길...

샛강 툼벙에서... 한가롭게 놀고 있는 물 오리들... 서서히 다가 가도... 해 꼬지 않을 거란 걸 안다는 듯... 도망치지 않는 귀여운 놈들... 만남과 관계의 연속인 세상 살이... 결혼식 2건에 저녁 모임 1건이 겹친 날... 오전에 샛강에서 오리와 놀다가... 서울과 대전 예식장 참석... 그리고 모임..

갈대와 버드나무... 그리고 흙길... 물오리가 헤험치는 갑천... 갑천에 드리워진 버드나무 그림자... 멋지다. 햇살과 물그림자... 꼬리를 하늘로 쳐들고... 잠수하여 먹이를 찾는 물오리... 잠수를 계속하는 부지런함이 재미있다.

출근길... 샛강 다리위에서 멋진 일출을 만났다. 며칠전만 해도 어둑어둑 했는데... 제법 해가 길어 진 것 같다. 매주 수요일은 홈데이여서 다른날 보다 일찍 퇴근... 샛강 산책길을 들려 본다. 운 좋게도 다정한 오리 부부도 만나고...

흙길이라서 가끔 찾아도 좋은곳... 적당한 거리를 두고 서있는 버드나무가 아주 멋진 곳... 갑천 천변길을 천천히 걸어 본다. 추운 개울에서 즐겁게 놀고 있는 물새들... 노을이 멋지게 펼쳐 지는곳... 버드나무와 흙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