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어물 거리와... 어시장을 거쳐... 대천항 방파제 쪽으로 들어 가면... 만날 수 있는 갈매기... 언제 보아도... 반가운 친구들... 심한 미세먼지로... 볼 수 없었던 노을... 하지만 잔잔한 파도와 고운 백사장... 해변 거리를 밝히는 멋 진 조명... 그리고 새벽에 잠깐 보게 된 일출까지... 좋다.

맑은 날씨라 더 멋진... 대천 바다 저녁 노을... 모래를 쓸어 내리며... 들고 나기를 거듭하는... 잔잔한 파도... 군데군데 불꽃 놀이...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 새벽 바다의 조용한 파도 소리... 멋지게 피어 있는 해당화... 늘 같은 곳에서... 누구든 반겨주는... 여인상과 갈매기... 또 하루 멋..

대천 옛 어시장 뒤쪽 바닷가에서 만날 수 있는... 대천항 갈매기... 언제 찾아도... 늘 반갑게 맞아 주는... 대천의 보배같은 친구들... 멀리 수평선 끝으로... 꿈꾸듯 스르르... 빠져드는 둥그런 태양... 대천 해수욕장의 멋진 노을속으로 저무는... 신년 첫 토요일...

대천항 좌측 어시장 골목 안쪽 바닷가... 썰물에 드러난 작은 돌부리 마다... 가을 햇살을 즐기고 있는 갈매기들... 멋지다. 대천 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넓은 모래밭... 여름 피서객 떠난 자리를... 가을을 찾는 사람들이 메운다. 여유로움과 넉넉함이 있는 바다라서... 좋다.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