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히 !!/맘편히...
진잠천 산책길에서
어때요
2025. 6. 13. 18:10
끝물 되어 가는 금계국... 처음 필때는 깔끔하고 상큼했었는데... 지금은 마른꽃, 지는꽃이 많아져... 어수선 해 보인다... 피는꽃, 지는꽃... 개망초도 마찬가지다... 우리네 삶도 그 꽃들 같다...
세월의 여정 끝자락... 뚜벅뚜벅 참 많이도 걸어 왔다... 좋은 인연도 만났고... 기분 좋은 세상도 만났다... 행복한 일상의 작은 조각들이다...